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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丁火) ▶ 천간(天干)천간은 모두 10개이고, 순수하고 순열하며 기(氣)를 나타내고 근원이라는 의미이다.지지는 모두 12개이고, 복잡하고 다양하며 질(質)을 나타내고 천간을 지탱해준다. ▶정화(丁火)의 특성정화는 10천간의 네번째 글자로 오행 화와, 음의 기운을 지닌 음화(陰火)이다.물상으로는 열(熱), 인간이 만든 불, 촛불, 별, 달, 등대, 화롯불, IT, 전열기구 등을 나타낸다. 조용하고 약해 보이나, 은근하고 명랑하다.내면의 자존심과 집념, 정신력이 강하다.헌신적, 봉사적, 선비정신, 고지식하다. 내면의 욕망, 끼, 자존심을 드러나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중성을 지닌다. 잔꾀를 부리지 않고, 시비를 따지고 비교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귀가 얇고 감정기복이 있다.내용, 절차, 법도, 상황 등의 예의를 중시한.. 2024. 6. 25.
병화(丙火) ▶ 천간(天干)천간은 모두 10개이고, 순수하고 순열하며 기(氣)를 나타내고 근원이라는 의미이다.지지는 모두 12개이고, 복잡하고 다양하며 질(質)을 나타내고 천간을 지탱해준다. ▶병화(丙火)의 특성병화는 10천간의 세번째 글자로 오행 화와, 양의 기운을 지닌 양화(陽火)이고 양중에 으뜸 양이다(陽中陽).물상으로는 태양, 빛(光), 전기, 큰 불, 화약, 폭발물, 화공, IT 등으로 나타낸다. 만물을 비추는 불로 급격히 타오르다 금방 꺼지는 성질이 있다. 에너지 소모가 빨라 번아웃이 발행할 수 있고, 뒤끝이 없다.밝고 쾌활, 정열적, 급함(다혈질), 실수가 많고 싫증도 빠르다. 오지랖 넓고 참견도 많다.빠르고 멀리 비춰 범위가 넓다. 적극성, 추진력, 활동성, 사교적, 친화적, 나서기를 좋아한다.형식적.. 2024. 6. 25.
을목(乙木) ▶천간(天干)천간은 모두 10개이고, 순수하고 순열하며 기(氣)를 나타내고 근원이라는 의미이다.지지는 모두 12개이고, 복잡하고 다양하며 질(質)을 나타내고 천간을 지탱해준다. ▶을목(乙木)의 특성을목은 10천간의 두번째 글자로 오행 목과, 음의 기운을 지닌 음목(陰木)이다. 물상으로는 잡초, 화초, 넝쿨식물, 유실수, 묘목, 섬유, 종이 등으로 나타낸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디딘 단계로 외로운 고군분투의 힘이다.욕망은 있지만, 자신있게 세상 한가운데로 나서지 못하는 이다.부드럽고 유연하며 강한 생명력(屈伸性)을 지닌 존재로 확장성을 보인다.외유내강으로 온유하며 섬세하다. 연약하고 의존적이어서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 타인과 어울리고, 항상 분주히 돌아다닌다.강한 적응력, 끈기가 있다.문제 해결하.. 2024. 6. 24.
갑목(甲木) ▶천간(天干)천간은 모두 10개이고, 순수하고 순열하며 기(氣)를 나타내고 근원이라는 의미이다.지지는 모두 12개이고, 복잡하고 다양하며 질(質)을 나타내고 천간을 지탱해준다. ▶갑목(甲木)의 특성갑목은 10천간의 첫번째 글자로 오행 목과, 양의 기운을 지닌 양목(陽木)이다.물상으로는 소나무와 같은 큰 나무, 전주, 가로수, 기둥(동양목), 고층건물, 안테나 등으로 나타낸다. 시작과 개척, 상승과 발전의 기세,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등이 강하다.곧고 강하며 위로 뻗어 오르려는 진취적, 적극적 기질과 이상을 지니고 있다.굽히지 않으려는 성질이 있어 뻣뻣하고 실리가 떨어진다.우두머리(보스) 기질, 강한 추진력, 리더십, 리딩, 선두, 으뜸, 최고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한다.존재 과시, 자기 확신이 강해.. 2024. 6. 24.
지지의 개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구성원리로 음양오행의 자연이치를 인간의 경험과 통계를 가지고,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대의 과학과 철학이 융합하여 발전되어 흘러온 문자로 섭리를 표시한 부호이다. 천간과 지지를 이용한 운명예측 술(術)이 발전하고 변형되어 가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주(四柱)이다. 사주명리는 특정한 사람의 의해서 만들어졌거나 창조된 것은 아니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끊임없이 수정되며 형성되었다. ▶지지(地支)의 개념지지의 개념에 관한 내용은 《설문해자(說文解字)》, 《사기》 「율서」 , 《역서》, 《회남자》, 《오행대의(五行大義)》, 《삼명통회(三命通會)》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지(地支)는 땅의 유행(流行) 지기(地氣)이며 부호이다. 천기의 변화를 지기(地氣)가 받아 움직이는 기.. 2024. 6. 21.
천간의 개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구성원리로 음양오행의 자연이치를 인간의 경험과 통계를 가지고,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대의 과학과 철학이 융합하여 발전되어 흘러온 문자로 섭리를 표시한 부호이다. 천간과 지지를 이용한 운명예측 술(術)이 발전하고 변형되어 가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주(四柱)이다. 사주명리는 특정한 사람의 의해서 만들어졌거나 창조된 것은 아니라, 시간이 흘러가면서 끊임없이 수정되며 형성되었다. ▶ 천간(天干)의 개념천간의 개념에 관한 내용은 《설문해자(說文解字)》, 《사기》 「율서」 , 《역서》, 《회남자》, 《오행대의(五行大義)》, 《삼명통회(三命通會)》,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 「관물외편 (觀物外編)」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天干은 천기(天氣)를 이루는 10자의 조합으로,.. 2024. 6. 21.
간지의 기원 천간지지(天干地支)가 언제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현재처럼 기상과학이 발달하기 전, 고대인들은 농업생산과 기후 여건의 연관성으로 바람과 비, 구름 등이 순조롭기를 무척 크게 기대 했을 것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최초로 농업이 발달한 나라 중의 한 나라 였고, 당연히 사계절의 변화에 관련된 천문에 관심을 갖고 천문과 관련된 점복을 행하게 되었으며, 이때 거북의 등껍질이나 짐승의 뼈에 글자를 새겨 복사를 하였다.” 갑골문에 새겨진 “복사(卜辭)의 내용도 많은 부분이 바람과 비나 맑고 흐림에 대한 점복(占卜)이다.” 자연의 변화에 관련된 천문이 거북이 등껍질이나 짐승의 뼈에 글자를 새겨 복사되어져 있는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에 대한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지만, 복사에 기.. 2024. 6. 20.
금화교역(金火交易) ▶ 금화교역(金火交易), 화금교역 (火金交易) 주역에서 유래된 말로 여름(화)이 끝나고 가을(금)이 시작되는 시기란 뜻으로, 만물이 열매를 맺듯 지금껏 해 온 일들이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다.목화 상생, 금수 상생, 수목 상생인데 화금만 교역이다. 상생은 이전 단계에서 다음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계승의 의미인데, 교역은 전 단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결실을 만든다는 의미다. 화에서 금으로 넘어가는 것은 양의 확장에서 음의 축소로 넘어가는 것이다. 화금은 양의 끝에서 음의 시작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된다. 금화교역은 일종의 체질개선이다. 방만한 조직이 구조조정으로 옥석을 가리고, 농작물이 서리를 맞아 튼튼한 것들만 살아남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1997년 IMF로 금화교역의 시기를 맞이했다. 금화교.. 2024. 6. 20.
오행별 음식 오행별 특정 오행이 많고 적음에 따라 기운, 현상, 건강 등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다.오행이 많을 때는 해당 오행이 상징하는 신체가 문제가 되기도 하고 해당 오행이 극하는 오행이 상징하는 신체부위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오행의 강약에 따라 보완해주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섭생의 측면에서 오행별 상징하는 맛과 그에 해당하는 음식은 [그림1]과 같다. 현묘 「나의 사주명리」 현묘 '안녕, 사주명리' 블로그 현묘의 사주명리 초급 강의 2024. 6. 19.
오행의 상극 오행은 아래 [그림1]과 같은 상생상극의 관계를 가진다.오행의 상생은 자연의 흐름이고 지구의 공전과도 같다.상생상극은 시간의 흐름순으로 존재하고 역순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오행의 상생 :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이라 말하고 시간의 방향으로 순환한다. ○ 오행의 상극 : 목극토, 화극금, 토극수, 금극목, 수극화 라 말하고 오행도에서 시간의 방향으로 한칸 건너에 있는 오행을 극한다. ▶오행의 상극 . 봄에 가을 날씨가 닥친 것처럼 부자연스러운 힘이다. . 하나의 오행이 다른 오행을 파괴하는 것으로 에너지의 충돌이다. . 인위적이고 치열하고 격렬한 활동이다. . 내면에 숨겨진 강한 욕망의 발현이다. ▶오행 상극의 확장된 의미 . 목극토 : 도전의 열망이 안정을 .. 2024. 6. 18.
오행의 상생 오행은 아래 [그림1]과 같은 상생상극의 관계를 가진다. 오행의 상생은 자연의 흐름이고 지구의 공전과도 같다.상생상극은 시간의 흐름순으로 존재하고 역순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오행의 상생 :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이라 말하고 시간의 방향으로 순환한다. ○ 오행의 상극 : 목극토, 화극금, 토극수, 금극목, 수극화 라 말하고 오행도에서 시간의 방향으로 한칸 건너에 있는 오행을 극한다. ▶오행의 상생 . 겨울이 봄을 낳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흐름과 조화이다. . 하나의 오행이 다른 오행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에너지의 이동이다. .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익숙하고 맹목적인 활동이다. ▶ 목생화(木生火) . 목은 시작하는 에너지이고 화는 확장하는 에너지이다. . 목은 화.. 2024. 6. 17.
오행의 상징 음양오행의 원리는 동양의 세계관이자 사유체계이다. 오행은 명리, 주역, 풍수, 한의학, 성리학 등에 이르기까지 동양철학 대부분에 그 사상적 근원을 제공한다.오행(五行)에서 행(行)은 '힘을 빼고 천천히 걷다'의 의미로 변화, 움직임을 말한다. 오행은 살아있는 생명체의 변화 단계를 의미하는 기운이자 상징이다.오행은 명리뿐만 아니라 현대까지도 우리 민족의 사상과 생활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오행의 상징 중 계절, 시간, 방위는 지지에 해당되며 천간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목(木)은 시작하고 생(生)하는 기운이다.화(火)는 발산하고 정점에 달한 기운이다.토(土)는 목화와 금수를 중재하는 기운이다.금(金)은 수용하고 결실을 맺는 기운이다.수(水)는 가두고 보관하여 새로운 목을 싹틔우는 기운이다. [참고].. 2024. 6. 14.
오행의 기원 음양설과 오행설은 원래 독립되어 있었으나 대략 기원전 4세기 초인 전국시대(戰國時代)에 결합되기 시작하여 여러 가지 현상들을 설명하는 틀로 사용되었다. 제(齊)나라의 추연(騶衍)이 체계적으로 결합시켰다고 전해오나 입증할 만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한대(漢代)가 되면서 두 관점이 하나의 정합적인 이론으로 통합된 것은 확실하다.오행설의 기원은 서기전 4세기 초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오행설의 최초 언급이라고 하는 옥검(玉劍)의 손잡이 새김글에 “오행의 기가 가라앉으면 응축(凝縮)을 발생시킨다……(行氣宎則○).”라는 구절의 연대와 같은 시기이다.오행설에 관한 또다른 근거가 되는 출처는 ≪서경≫의 홍범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문헌은 은왕조의 기자(箕子)가 무왕(武王)에게 전한 말을 기록한 것이라.. 2024. 6. 14.
음양, 태극 태극은 ≪주역≫ 계사(繫辭)의 “역(易)에 태극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 : 음양)를 낳는다.”에서 유래한다. 역의 우주관은 역에 태극이 있고 여기서 음양→4상(四象)→8괘(八卦)로 전개되는데, 앞의 문장에서 ‘이것이’라는 말이 태극만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태극으로 본다 해도 ‘낳는다’는 표현이 시간적 선후가 있는 유출론적인 것인가, 아니면 존재론적인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후에 여러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는데, ≪한서≫ 율력지(律曆志)에는 태극을 원기(元氣)로 보았고, ≪주역정의 周易正義≫에서는 천지가 나누어지기 이전에 혼돈 상태로 있는 원기로 보았다.이는 모두 당시 팽배하던 노장사상의 영향 속에서 태극을 기(氣)로 본 것이다. 즉, 원기.. 2024. 6. 13.
음양의 기원 음양설과 오행설은 원래 독립되어 있었으나 대략 기원전 4세기 초인 전국시대(戰國時代)에 결합되기 시작하여 여러 가지 현상들을 설명하는 틀로 사용되었다. 제(齊)나라의 추연(騶衍)이 체계적으로 결합시켰다고 전해오나 입증할 만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한대(漢代)가 되면서 두 관점이 하나의 정합적인 이론으로 통합된 것은 확실하다. 어원으로 보면 음(陰)·양(陽)이라는 두 문자는 각각 어둠과 밝음에 관련되어 있다. 음이라는 글자는 언덕(丘)과 구름(雲)의 상형(象形)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이라는 글자는 모든 빛의 원천인 하늘을 상징하고 있다.원래는 가장 오래된 천문기계인 구멍 뚫린 구슬 원반 소유자를 나타내거나 비스듬히 비치는 태양광선 또는 햇빛 속에서 나부끼는 깃발을 나타내고 있었다. 결국 음은 .. 2024. 6. 13.
음양, 적천수 오양종기부종세(五陽從氣不情勢) 오음종세무정의(五陰從勢無情義) 오양은 기를 따르고 세력을 쫒지 않고 오음은 세력을 따르니 무정하다. 「적천수」 논천간(論天干) “오양은 강건하여 관살이 많더라도 겁을 내지 않으므로 기를 따르고 세력을 쫒지 않으며 오음은 유순하여 주위 세력이 왕성하면 세력을 따라가는 성질이 강하므로 무정하다” 임철초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 오양은실속을 따지기 보다는 기분과 명예를 취한다.따라서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속으로는 곤궁하다.남의 눈치를 보거나 세력과 규칙에 얽매이기보다는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 스스로 옳다 여기는 것을 중시한다.욱하고 충동적인 성미가 있지만, 추상적이고 집단적인 사고에 능한 것이 장점이다. 오음은명분을 따지기보다는 실속과 이익을 취한다.따라서 겉으.. 2024. 6. 13.
음양, 도덕경 - 노자, 「도덕경」 1장 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고 道可道 非常道개념화 될 수 있으면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名可名 非常名무는 이 세계의 시작을 가리키고 無名天地之始유는 모든 만물을 통칭하여 가리킨다. 有名萬物之母언제나 무를 가지고는 故常無欲以觀其妙세계의 오묘한 영역을 나타내려 하고, 언제나 유를 가지고는 常有欲以觀其徼구체적으로 보이는 영역을 나타내려 한다.이 둘은 같이 나와 있지만 이름을 달리하는데 此兩者同出而異名같이 있다는 그것을 현묘하다고 한다.. 2024. 6. 12.
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 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 ‘열자(列子) 설부편(說郛篇)’에 나오는 이야기다.중국 춘추전국시대 제(齊)나라의 어떤 자가 금장수의 금덩어리를 훔쳐 가지고 달아나다 붙잡혔다. “이 녀석아,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도둑질을 하는 놈이 어디 있단 말이냐?” 도둑은 이렇게 대답했다. “금을 훔칠 때는 옆에 사람이 있는 게 보이지 않습니다. 금만 탐이 났지요.” ‘돈을 움켜쥐면 사람을 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물욕에 눈이 어두워지면 의리나 염치를 몰라 큰 낭패를 보게된다. 축록자불견산(逐鹿者不見山) ‘허당록(虛堂錄) ’에 나오는 이야기다. “사슴을 쫓는 자, 산을 보지 못한다(逐鹿者 不見山)”고 했다. 개인의 명예나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도리를 저버리거나 눈앞의 위험을 돌보지 않아 결국 지탄을 받고 오명을 .. 202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