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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

정인(正印)

by 아토할란 2024. 8. 29.

정인(正印) 

일간을 생해주는 관계로 일간과 음양이 다른 경우이다. 

일간과 음양이 같은 경우 (偏印)이라 한다. .

 

육친적으로 어머니를 의미한다.

 

십성적으로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는 양육과 교육을 의미한다.

생각, 계획, 공부, 기억, 인내, 결재권, 문서, 자격, 애정, 관심, 인덕, 연민 등을 말한다.

 

편()이란 불안정하고 불규칙적이고 예측가능하지 않아 변화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란 안정적이고 규칙적이며 예측가능하여 변화가능성이 적다는 의미다.

 

정인이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다른 사람의 심정을 잘 헤아리고 통찰력으로 학문적인 방향에서 큰 성취를 이룬다.

정인이 부정적으로 발현되면, 착한 척 하느라 손해를 많이 보고, 세상물정을 몰라 사기를 당한다. 수동적이고 게을러 성취가 제한된다.

 

◎ 애정어린 지원, 안정성

정인은 일간을 채워주는 기운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적절하게 채워지는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이다. 

정인이 강하면 부모님으로부터 풍부한 지원을 받고 사회에서도 선배, 은사, 귀인의 조력을 받는 인복이 있다.

정인 자체가 타인으로부터 도움을 주고 싶도록 만드는 기운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내면이 탄탄해진다.

정인이 강하면 믿는 구석이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어 조급함이 덜하다. 이런 성향이 자기 과신으로 발전하여 게으름을 피우거나 비판을 듣지 않으려는 성향이 되기도 한다. 

정인이 강하면 여유롭고 품위있는 성품을 지니게 되고 받은 긍정적인 기운으로 타인에게 자애롭게 되돌려준다.

정인이 강하면 상식적이고 관습을 존중하고 수용적이다.

정인이 강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삶을 추구한다.

 

◎ 생각의 힘, 통찰력

정인은 지속적이고 전체를 두루 살피는 혜안을 지닌다. 

정인은 추상화하고 개념화하는 능력과 성찰을 통한 직관력, 예지력, 영감 등을 지닌다.

정인은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과 직관이 연결되어 투사를 잘한다.

정인은 인문, 명예를 위한 공부나 학문을 주로 하고 편인은 기술이나 이공계에 적합하다.

정인은 책을 통해 앎 자체를 추구하는 성향이다.

 

◎ 의존성

정인이 강하면 지나치게 신중해 결정을 못해 실행하지 않는다.

정인이 강하면 결과물을 내기 위해 준비만 하다가 시기를 놓친다.

정인이 강하면 지원을 받는 것에 익숙해 게으르고 방심하는 의존성이 강하다.

매사 도움을 받고 노력하지 않아도 타인의 힘으로 이뤄지니 매사 독기를 품고 매진하지 않는다. 

 

◎ 보편적인 학문, 학습

정인은 기성세대가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그대로 수용하여 학습해 내 것으로 만드는 기운이다.

정인은 반듯한 모범생의 기운으로 사회와 전통을 중시하고 공동체의 규범을 잘 따른다. 

정인의 기운에 정관의 기운이 더해지면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 승진하는 전형적인 성공의 코스를 밟게 된다.

직업적으로도 자신이 공부한 학문을 전수하는 분야인 교사, 교수 등이 적합하다.

 

◎ 자격, 결재권

정인은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전문직의 기운으로 의약사,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변리사, 공인중개사 등의 직업에 적합하다.

정인은 조직에서 결재권자가 되고 문서로 세상을 다루는 일을 하는 기운이다.

정인은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 상장, 공증, 도장, 공증을 받아 당당하게 보증받은 것으로 등기의 권리(비트코인, 집문서, 땅문서, 증권)와 

브랜드, 상표권, 특허권, 저작권 등 국가에서 주는 인허가를 의미한다.

 

◎ 직업적인 성향

전통과 명예, 의무를 중시하는 보수성과 학문을 수용하는 사명감을 통하여 배움의 성과를 인생과 생활의 바탕으로 삼고자 하는 학자풍의 전통을 지향한다.

아는 것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론적 체계를 구축하고, 공인자격증을 갖추고 정확한 기록 및 데이터관리의 업무능력을 키워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체계와 순서에 정확성을 기하는 자료정리 및 기록관리 업무에 유능하고 생각과 신념이 확고한 철학적 교육자 기질로 사고지능이 우수하다.

 

정인의 인문학적인 통찰을 활용한 학자, 연구원, 작가, 출판 분야가 적합하다.

정인의 돌봄과 교육적인 성향을 활용한 보육, 교육(교사, 교수, 강사), 상담사, 복지 등의 분야가 적합하다.

정인의 공공성을 활용한 행정, NGO 등도 해당된다.

 


 

십성이 많고 적음에 대한 내용은 정량적인 접근으로 사주원국의 구조와 십성의 오행을 배제한 내용으로 참고한다.

십성의 부재와 태과는 경향성과 방향의 문제를 나타내고 혼잡은 일관성이 결려되어 오락가락한다는 의미다.

특정 십성은 기본적으로 월지, 일지, 일간과 합하는 십성의 경우 강하다고 본다.

 

특정 십성이 강할 경우 그 십성의 특성과 얽힌 삶이라 할 수 있고 희노애락이 해당 십성에 달려있다. 해당 십성의 특성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태과성분이 극하는 성분에 문제가 생긴다.

특정 십성이 없을 경우 그 십성의 특성을 중요하지 보지 않아 연연하지 않는다. 또는 없으니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추구하는 경향도 있다. 특히 재관인의 경우 없을 경우 집착의 형태로 나타나고 채우려는 노력대비 인성이 가장 채우기가 용이하다. 인성이 없는 경우도 평생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면서 사는 경향이 있다. 

 

 

정인(正印) 강할 경우

정인이 강하면 어머니의 간섭이 심해 결정장애가 있고 독립이 늦어진다.

정인이 강하면 우유부단하여 결정장애가 있고 걱정이 많아 수동적이다.

정인이 강하면 받기만을 원하는 삶이 되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다.

정인이 강하면 세상살이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여 자립이 어렵다.

정인이 강하면 자신의 사상에 대한 확신이 넘쳐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워진다.

정인이 강하면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느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강박이다.

정인이 강하면 표현이 어눌하고, 거절하지 못해서 온갖 부정성을 스스로 만든다.

 

 

▶ 정인(正印) 없을 경우

정인이 없으면 충동적이고 피해의식이 있다. 

정인이 없으면 장기적인 목표가 없이 앞만 보고 산다.

정인이 없으면 몸으로 떼워야 하는 삶이다.

정인이 없으면 인정이 없고, 배려와 나눔의 마음 부족하다.

정인이 없으면 부모로부터의 은덕과 인연이 부족해 애정결핍이 있다.

정인이 없으면 공부의 효율이 떨어진다. 

 

 

▶ 정인(正印)운이 들어오는 경우

정인운에는 활동을 정지하거나 표현하는데 장애가 있거나 생산요소가 없어진다.

정인운에는 학문적 성취를 이루거나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수양한다.

정인운에는 문서의 취득, 자격증의 획득, 유산을 상속하기도 한다.

 

 

 

 

<참조> 

2024.08.08 - [사주이론] - 육친론(六親論)

2024.08.13 - [사주이론] - 십성론(十聖論)

2024.08.28 - [십성] - 인성(印星)

2024.08.29 - [십성] - 편인(偏印)

 

 

<출처>

현묘   나의 사주명리 

현묘   '안녕, 사주명리'  블로그 

명재원     '사람공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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