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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

화일간의 십성

by 아토할란 2024. 9. 22.

십성(十聖)은 사주팔자에서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다른 7개의 글자와의 음양오행에 따른 생극관계에, 인간의 삶의 요소를 구체적으로 대입한 것으로 육친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들이다.

 

십성이 사주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언제나 음양오행의 원리와 적용을 먼저 생각하고 삶에 대입해 봐야한다.

 

이번에는 화일간의 십성의 특성에 대해 정리하였다. 

이 내용은 이론으로 정립된 것은 아니고 많은 전문가들이 임상을 통해 알려진 것들을 정리한 내용이다.

 

 

 병화일간, 정화일간의 십성별 특성

 

비겁(比劫)의 특성

화비겁이 강하면 발산하는 기운으로 강한 자신감을 가진다. 운에서 화비겁이 더해지면 지나친 자신감에 오판을 하게 되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하자.

목생화로 미숙한 기운은 지난 단계로 예의와 질서를 의식하는데 주로 나이, 학벌, 직위 같은 스펙적인 서열이다.  인간이 인간에게 지켜야 할 도리와는 좀 다를 수 있다.

화비겁이 강하면 자신감이 차고 넘쳐 화려하고 요란하다. 발산하고자 하는 욕구때문에 조급해져 참을성이 부족해 급한 성질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한다.

 

 

식상()의 특성 

화일간의 토식상은 여전히 자존심이 우선이다.

무토와 기토는 매개, 중개,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진술축미는 일을 벌리나 단기적이다.

화생토의 기운으로 매우 뜨거운 성질로 열기가 식지 않는다.

화일간의 토식상은 자신의 기운을 제어하지 못해 조직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금재성()의 특성

화일간의 금재성은 양의 에너지가 수렴하는 기운을 만나 야무지게 재물을 모은다. 

위험을 감수한 자본투자도 과감하게 하고 마무리도 완벽하게 잘한다.

 

 

수관성(官星)의 특성

화일간의 수관성은 수화기제(水火旣濟)를 이루면 순조롭다.

화일간의 수관성은 아이디어가 뛰어나 조직안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를 이룬다. 

화일간의 수관성은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디테일이 강하고 창의적이다.

화일간의 수관성이 조화가 깨져 화수미제(火水未濟)가 되면 물 위에 뜬 불의 형상이라 불안하고 피곤하다.

 

 

목인성(印星)의 특성

화일간의 목인성은 목생화의 관계로 양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해 인성의 우유부단함과 의존성을 극복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화일간의 목인성은 인성중에 가장 냉정하고 단호하다. 

화일간의 목인성은 머리속이 복잡하다.

 

 

 

 

 

<참조> 

2024.08.13 - [사주이론] - 십성론(十聖論)

2024.06.25 - [천간지지] - 병화(丙火)

2024.06.25 - [천간지지] - 정화(丁火)

 

 

 

<출처>

명재원     '사람공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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