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별 십성(관성)

십성(十聖)은 사주팔자에서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다른 7개의 글자와의 음양오행에 따른 생극관계에, 인간의 삶의 요소를 구체적으로 대입한 것으로 육친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들이다.

 

십성이 사주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언제나 음양오행의 원리와 적용을 먼저 생각하고 삶에 대입해 봐야한다.

십성을 오행에 따라 분류하는 이유는, 같은 십성이라도 오행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 다르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오행별 십성의 특성 중 오행별 관성에 대해 알아보자.

이 내용은 이론으로 정립된 것은 아니고 많은 전문가들이 임상을 통해 알려진 것들을 정리한 내용이다.

각 오행별 십성은 원국내 발달한 경우이거나 운에서 그 기운이 더해져 강해진 경우도 해당된다.

 

관성을 일간을 극하는 기운이고 일간의 욕망을 통제하는 것들로 경쟁하는 환경이다.

관성은 다른 십성에 비해 조화가 중요하고 길흉이 극단적이다.

 

 

▶ 금관성(金官星)의 특성 : 갑목일간, 을목일간인 경우

목일간의 금관성은 일간을 극할 때 숙살지기의 기운을 사용한다.

목일간의 금관성은 일욕심이 많다.

목일간의 금편관은 타협이 잘 안되고 극단성이 강해져 오히려 관성이 제 역할을 못하기도 한다.

목일간의 금관성이 강하면 극단성이 강해져 편관성이 강해진다.

 

 

▶ 수관성(水官星)의 특성 : 병화일간, 정화일간인 경우

화일간의 수관성은 수화기제(水火旣濟)를 이루면 순조롭다.

화일간의 수관성은 아이디어가 뛰어나 조직안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를 이룬다. 

화일간의 수관성은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디테일이 강하고 창의적이다.

화일간의 수관성이 조화가 깨져 화수미제(火水未濟)가 되면 물 위에 뜬 불의 형상이라 불안하고 피곤하다.

 

 

▶ 목관성(木官星)의 특성 : 무토일간, 기토일간인 경우

토일간의 목관성은 명예욕과 자의식이 강해 인정받으면 큰 능력을 발휘한다.

토일간의 목관성은 강한 책임감에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토일간의 목관성이 강하면 소모성이 강하다.

 

 

▶ 화관성(火官星)의 특성 : 경금일간, 신금일간인 경우

금일간의 화관성은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남모를 속앓이가 있다.

금일간의 화관성은 심한 스트레스로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아 흥분한다.

금일간의 화관성은 언행은 관성적이다.

금일간의 화관성은 가장 편관적인 관성이다.

 

 

▶ 토관성(土官星)의 특성 : 임수일간, 계수일간인 경우

수일간의 토관성은 대의명분, 중용, 차분함으로 나타난다.

수일간의 토관성은 성실하고 우직함이 있어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수일간의 토관성은 원하는 분야에서만 유능하여 능력이 불균일하기도 하다.

수일간의 토관성은 별 의미없이 고집을 부리기도 해 그로 인한 비난도 받는다.

 

 

 

 

<참조> 

2024.08.13 - [사주이론] - 십성론(十聖論)

2024.09.20 - [십성] - 오행별 십성(비겁)

2024.09.20 - [십성] - 오행별 십성(식상)

2024.09.21 - [십성] - 오행별 십성(재성)

2024.09.22 - [십성] - 오행별 십성(인성)

2024.08.26 - [십성] - 관성(官星)

 

 

 

 

<출처>

명재원     '사람공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