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大寒)
대한은 24절기의 스무네번째로, 큰 추위라는 의미다.
태양 황경이 300º가 되는 때를 말한다.
양력으로 1월 20일, 21일경이다.
소한(小寒)과 입춘(立春) 사이에 있다.
◎ 대한과 기후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 대한과 풍습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간을 신구간(新舊間)이라 하여,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하여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 대한과 속담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는 의미의 속담이다.
-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
- 소한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나무위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현묘 「나의 사주명리」